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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말그대로 순수하게 채색을 하는것이다. 좀더 세분화시켜서 디지털 도구의 특성을 사용한 글레이징 과 반대지점에서 수작업 체계 를 따르는 "순수채색" (pure painting)애칭은 pp 으로 나누어보았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디지털 도구는 포토샵 을 대상으로 하는데, 유채(oil painting) 에 100프로 가까운 싱크로를 보이고, 반대로 수채(watercolor) 는 표현을 할수없거나 아직은 한계점이 있다.[1]

특성

  • 말그대로 순수하게 '날것' 으로서 접근을 하기때문에 체계가 알고보면 매우단순하다.[2]
  • 색을 고르는 방식에 있어서 수작업 체계를 따라가므로, 어떤색이 배합되어있을때 어느정도의 느낌이 나오는지를 명확히 알아야대는 부분은 분명 입문자에게는 큰벽으로 올수있다.[3]

색상 팔렛트

  • rgb[4], cmyk[5], hsb[6] 가 있는데 여기서는 그중에 hsb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룬다.
  • hsb를 사용하는 이유
  1. 가산혼합 과 감산혼합을 이용하는 rgb 와 cmyk 는 빛의 속성이기때문에, 물감의 느낌과 근본적으로 섞이는 방식이 다른데 hsb는 가장 근접해 있기때문으로 색만 골라서 진행할때에는 크게상관이 없겠지만, 색을 조율한다는 개념이나 색을 섞어서 만든다라는 개념으로 가게되면 아무래도 hsb 가 절대적으로 우세하다. 예를 들어 rgb나 cmyk 는 그라데이션[7]을 만들기가 매우 까다롭다.
    Oil painting palette.jpg

    (실제 유화 팔렛트_출처 위키피디아)

    Photoshop palette.png

    (포토샵 팔렛트)

    Gradient.jpg

    (그라데이션,h는 그대로 두고 s와 b 만 조정해서 쉽게만들수가있다.)

  2. 그라데이션이 중요한 이유는 색을 객관적으로 제어할수있느냐의 지표가 될수있기때문[8]


  • 색상피커(color picker)
  1. 말그대로 일종의 색을 싸악 깔아두고 거기서 직접 추출 하는것이다. hsb, rgb 다 진행할수가있고, 조정도 가능한데, 혼합된 모든 색의 변수가 펼쳐지기 때문에, 조정보다는, 물감 을 직접골라 바르는 개념에 가깝다고 보고있다.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면 되긴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작업창은 넓게 쓰는것을 권유하고있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매우 작은작업영역을 가지게되는 슬라이더 방식의 hsb팔렛트를 추천하고있다.[9]
  2. 개인적으로 rgb 방식의 진행은 색상피커 가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10]
  3. 회화적 개념의 색진행은 rgb가 hsb보다 유리하다.[11]
Color picker.png

(색상피커는 페인터가 훨씬 화려하고 괜찮다.포토샵은....)

장점 및 단점

◎ 이 방법은 무수히 많은 장점과 치명적인 몇가지 단점(?) 이 있게되는데, 살펴본다면...↓


  • 장점
  1. 색을 직접 선택하고 조율하기 때문에, 경험이 쌓일수록 색감각자체 가 늘수밖에 없다.결국 초사이어인 이 된다[12]
    (이얍;;)
  2. 직관적이기 때문에 초벌작업부터 마무리작업까지 일관된 진행을 할수가있다.[13]
  3. 글레이징 방식대비 속도가 빠르고,[14] 수정이 빠르다.
  4. 어떤 스타일이든지 거의 비슷하게 재현할수가있다[15](공개피드백 을보면 여러가지스타일을 봐줄수있는이유중 하나)
  5. 수작업과 연계성이 100% 되기때문에, 병행하는것에 이질감이 없다.[16]
  6. 회화적인 느낌과 실사적인 느낌을 조율할수있다.[17]
  7. 터치하는 즐거움, 그리는 즐거움이 강렬하다.(운전으로 치면 수동운전이다.6속밋션이 주는 경쾌함 과 짜릿함을 강조)


  • 단점
  1. 진입 벽이 높다[18]
  2. 기술이 숙성되기 전까지는, 시행착오가 매우 매우 많을수있다[19]
  3. 본인의 현재 감각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나오기때문에 매우 솔직한 결과물이 나온다.[20]
  4. 디지털적인 접근에 대해 다소 닫힌생각이 생길수있다.[21]

진행 방식

◎ 작업하는 방향에 따라서 스케치의 비중과 방법이 달라지며,레이어의속성을 이용하는것에따라서 초벌단계의 진행이 달라지기도한다. 레이어를 사용하지않을수록, 수작업의 방법을 거의 그대로 따라가게되는데 스케치를 약식으로 할수록, 채색기술의 높은 수준을 요구하게된다.[22]

  • 스케치후 채색
  1. 레이어의 속성을 이용할시(여기서는 곱하기/multiply)[23]
(스케치 Ⅰ)

ㅇㅇㅇ

(스케치 Ⅱ)

ㅇㅇㅇ

(채색Ⅰ)

ㅇㅇㅇ

(채색 Ⅱ)

ㅇㅇㅇ

수정1

  1. 레이어를 이용할시(선화작업)[24][25]


  • 러프한 스케치후 채색
  • 스케치 생략
  1. 스케치를 생략하는것은 높은수준의 데생 능력이 전제로 깔리게되므로, 입문자에게 맞지는 않는다.
  2. 일관성있는 작업을 끌어내는 힘이 있어야한다.[26]
  3. 레이어의 운용은 성향에따라 다를수있는데, 변수를 부여해서 여러시안을 둘수록 많아지게된다.[27] [28]
  4. 배경이 섞이는 대규모작업의 경우에도 진행방식자체는 크게 차이는 없지만, 진행과정에서의 조율이 보다더큰영향을 미치고, 필요한지식들이 인물대비 훨씬 복합적이고 많다[29]
(구상의 단계Ⅰ)

직관적으로 원하는색감을 발라서 만드는것이 이상적이고, 어두운 윤곽(실루엣)을 만들어서 하는것은 좀더 쉬운방법이된다[30]

(구상의 단계Ⅱ)

여기까지가 구상인데,주의해야하는부분은 묘사의 진입을 최대한 뒤로 미루는것이다.[31]

(균형의 단계Ⅰ)

역동적인 구상의단계 를지나,지금부터는 속도를 줄이고,상대적으로 안되어있는부분들을 신경쓰며 조화에 신경쓴다[32]

(균형의 단계Ⅱ)

진행되어있는것은 조화를 신경쓰고, 디자인이나 형태적으로 아쉬운것은 스케치나 실루엣으로 체크해가면서 보완한다.[33]

(정밀 묘사의 단계)

본인의 필력을 최대한 쥐어짜서 묘사를 하는데,이과정에서 의식해야하는것은 초기 컨셉트에서 변경되는것이다[34]자료도 적극참고 한다[35]

(마무리 단계)

다시 밸런스를 생각하면서 확대샷보다는 전체가 보이는 환경에서 조화나 연출에 신경써준다.다각도로 체크해보는것이좋다(반전이라든가..하는형식,혹은 푹자고 다음날 확인해보는것도 큰도움이된다.)

(영상의 예시,구상의 단계정도까지의 진행이다.)

약간의 조언

  • 공부의 관점
  1.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지않고, 보이는 그대로를 재현하는것 이 되느냐?
  2. 필압 에서 자유로워질수 있느냐?
  3. 포토샵이라는 도구자체에 대해 얼마나 익숙해지느냐?
  4. 기술은 표현의 도구일 뿐이다.
  5. 부드러움[36]
  • 의식의 관점
  1. 고정관념과 편견을 최대한 버리도록 노력해야한다.(정공법을 공부한다는게 막힌 사고관을 만들수도있다.)
  2. 어차피 기술의 숙성도가 중요하기때문에,

각주

  1. 페인터 가 조금 흉내를 내긴했지만...반응은 글쎄 ..
  2. 예를 들어, 붉은색을 원하면 골라서쓰믄대고, 검붉은색을 원하면 그것또한 골라서 쓰믄될지니..
  3. 수행을 요한다는 말
  4. 빨강,초록,파랑을 섞어 만드는 색의 조합으로 실제 물감을 섞는 느낌은 아니고 빛의3원색이라고도하는 가산혼합개념이다.
  5. 감산혼합+검은색의 조합인데,시안(cyan),마젠타(mazenta),노랑(yellow)+검정(key black)인쇄소에서 두루쓰이다가 기술의 발달로 없어지는추세
  6. 색상(hue),채도(saturation),명도(brightness)를 조합하는것인데, 현실세계의 물감하고 가장비슷해서 수작업개념으로 진행을 할때에는 최적의 환경이라고생각한다.
  7. 하나의색에서 다른색으로 체계적으로 변화가 되는것
  8. 기계적으로 딱딱 찍어서 만들수있어야..
  9. 모니터가 겁나게 크믄 상관이 없을수도..
  10. 많은 물감의 색을 두고 찾는것이 당연히 좋지..
  11.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하기때문에
  12. 몸이 힘들어서그렇지..
  13. 시간을 다투는 실전에서는 아주 강력할수있다
  14. 흑백으로 공들여 만들어놓고, 합성하는거보다는 그냥 칠해버리는게 빠를수밖에-_-;;
  15. 보이는표현이나 색을 쉽게 만들수있기때문,반대로 글레이징방식은 순수하게 채색한 방식을 흉내낼수없다.
  16. 디지털 작업 백날해도 수작업이 늘지않는다는것은 이방식으로 그릴때는 해당되지않는다
  17. 본인만의 그림체 를 만들기 편하다
  18. 수작업경험이 적거나 없을수록 좌절할수있기때문에, 입문자에게 이성적으로는 필요성을 느껴도 감성적으로는 외면받을수있다
  19. 간단히 수작업을 생각하면 된다. 입문때를 생각해보면 본인은 소름이 끼친다.
  20. 글레이징 방식은 여러옵션을 섞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색감이 화려해보일수있기때문
  21. 무조건 수작업적인 방식을 해야한다는 어떤 강박이 있을수있는데, 어차피 디지털 도구이기때문에 적절히 활용하면 당연히좋다
  22. 입문자에겐 맞지않는다라는 말
  23. 원레이어 작업의 경우에는 ctrl+j 등으로 복사해서 상위로 올린후 속성을 변경하고, 배경레이어는 ctrl+x 로 날려버린다
  24. 스케치후에 레이어를 올려서 선화작업을한다
  25. 유태로 이루어진,만화의 느낌에 가까울수록 유리하다
  26. 가급적 초벌에서 마무리로 이어지는 느낌이 유지될수록좋다
  27. 배경이 섞이는 대규모작업이든, 인물같은 단독작업이든,레이어는 적게운용하는것이 속도면에서 유리하지만,이것은 기술의높은수준을 요구하게된다.
  28. 목적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사용할수가 있으므로, 굳이 배척할이유는 전혀없다.
  29. 배경이 섞이는그림에서 인물은 그저 여러소품중 하나일뿐이기 때문.)
  30. 초벌에서 원하는색이 빨리나올수록 유리하다.
  31. 브러쉬의 크기조절을 유동적으로 해서 선과 페인팅의 경계를 넘나드는것이 관건이다
  32. 묘사를 들어가는것을 최대한 자제한다.불경이라도 들으라..;;
  33. 이 단계정도까지는 자료 보는것을 최대한 억제한다.
  34. 확대,축소를 많이 하게되는 단계라,깜빡하면 의도치않았던 모습으로 변형되기가 쉽다.
  35. 구조위주로 보는것이 좋다
  36. 여러화풍이 있지만,이것이 먼저 가능해야한다.시작이고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