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 모작이 기본적인 감각을 깨우쳐준다고 강하게 믿거나(이말은 틀린말은 아니지만 입문했을때나 맞는말이다),혹은 모작만이 살길이다 생각하고 행하는자. 창작의 어려움을 모작으로 승화시키려는자를 말한다. 매우 많은 비율로 입문자들 중에 찾아볼수가 있다.(혹은 그래보인다.)
  • 창작을 모작하듯이 자료 배끼면서 해야만 진행이 된다면 그것도 어떤면에서는 포함이 된다고 보고있다. 자료는 쓰기나름이긴하다. 여기서 말하는것은 자료에 전적으로 의지해서 없이 할때와 수준이 극명하게 달라질때를 논한다.
그대 모작왕의 길을 걸으려하는가?

모작왕이 되어가는 과정

  1. 창작이 안된다 ▶ 수행이 부족하다 ▶ 모작 하자
  2. 오! 모작이 좀된다 ▶ 창조의 세계로 덤벼볼까? ▶어? 좀 안되는데...▶ 수행이 부족하다 ▶ 모작하자
  3. 기초 공부하자 ▶ 역시 모작인가? ▶ (예를 들어)해부학 모작을 해보자 ▶ 창작 캐릭터 하나 덤벼볼까? ▶어? 좀 안되는데...▶ 수행이 부족하다 ▶ 모작하자(다시 해 부학하자)
  4. 자료없이 창작하자 ▶ 망함 ▶ 자료두고 창작하자(모작하듯) ▶ 오? 좀 된다 ▶ 다시 자료없이 도전 ▶ 망함 ▶ 모작기술이 부족한가? ▶ 모작하자
  • 이런식의 예를 들수가 있다. "창작을 원하면서, 모작에 비중을 두는 행위나 자료를 깔아놓고, 모작하듯이 창작하는것은", 심리적인 부분이 큰데, 아무래도 순수하게 머릿속의 지식과 기술을 기반으로 작업을 하게되면, 모작했을때나, 모작하듯이 창작을 했을때에 비하여 수준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기때문이다.
  • 그림의 높은 수준을 원한다면, 자료 없이 창작을 하는것 에 자유로워져야하며 (심리적으로,결과적으로) , 자료는 항상 자신의 디테일이나,가지지 못했던 경험을 빌려오는 선에서 마무리 짓는것이 미래지향적이라고 볼수가있다.
  • 모작왕의 범주를 좀더 확장해서, 자료깔아놓고 모사하듯이 창작을 진행하는것까지 포함시킨다면, 당장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떨쳐내는것이 어려운 선택이다.[1] 하지만 공부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극복해야하는부분이 된다.[2] 또 같은 이유로 공부에는 시기가 있게 되는것.[3]

모작왕이 되면 안되는 이유

수줍....
  1. 일단 원해서 되는건 문제가 안된다. (모작만 전문으로 하는작가도 있듯이..)
  2. 창작을 원하면서도, 모작에 비중을 둔다는게 그자체가 모순적인것[4]
  3. 모작으로 얻을수있는 경험치는 아주 기초적인 감각들이나 지식에 국한될수밖에는 없다.(이것도 제대로하면...뚝배기에 금이간다)[5]
  4. 창작을 잘하기 위해서는 자료 로 부터 독립되어야하고, 그것은 특히 자료참고를 모작수준으로 하는것을 경계 해야한다.[6]
  5. 시간은 한정되어있기때문이다. 모작으로 얻을수있는게 10이라면 창작으로 얻을수있는것은 10000000 이다. 물론 시기따라 다르다.

기왕 모작왕이 될거라면

  • 모작을 하는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이 기초공부를 위해서하는것이라면, 편의적인 부분은 최대한 배제하고 하는것이 맞을것이다. 결과적으로 그럴싸하게 보이는것이 목적이라면, 편의적인부분을 넘어서 트레이싱 하듯 진행해도 상관은 없을것이다. [7]
  • 경계해야할 4대천왕
  1. ctrl+z (되돌리기 옵션인데, 상당수의 진행과정에서는 필요가없다. 사용하지않으면, 당장은 불편해지지만, 능숙해지면 신세계를 경험하게 될것.)
  2. 스포이드 (색상추출 인데, 기존에 있는것을 추출할수밖에없으므로, 색상선정에서 보수적이된다. 색감과 터치의 풍부함을 방해한다. 마지막 정리할때만 활용하도록 수강생들한테는 이야기하는편)
  3. 트레이싱 (사진을 위에다 대고 비교한다든지, 네비게이터로 비교한다든지, 혹은 사진위에다가 형태를 확인한다던지 하는 비슷한 그 무엇도 하면안된다. 오로지 본인의 눈감각을 활용할것)
  4. ctrl+t (대게 비율이 요단강으로 갔을때, 활용하게 되는경우가 많은데, 절대 금지다. 오렸다가 붙였다가, 늘렸다가 왔다갔다 우이얍!)
  • 창작보다 모작이 많아지는 이른바 모작왕의 길은 별로 권하고싶지않은것이지만, 만약에 그런상황에 있다는것을 전제로 깐다했을때에는 정공법적인 접근이냐, 편법이 많이 섞인 연습법이냐에따라 남는것이 달라지게된다. 모작왕도 모작왕 나름이라는 이야기.[8]

한계

이것으로 설명이 되지않을까?

각주

  1. 수능 앞두고 쪽집게 과외나 학원 다니는것과 크게다르지않다
  2. 평소에 고득점을 향해, 원리를 파고들고, 그 근간을 깨우치는
  3. 어느 집단이든 고수가 되기 어려운이유중 하나이다. 현실을 사는 직장인(프로아티스트) , 꿈을 꾸는 학생,현실을 바꾸는것은 공부,그리고 제한된 시간
  4. 입문단계에서는 어쩔수없는데, 그이후가 문제다,심리적인 부분이 크게작용
  5. 모작이 안좋은 방법은 아니다. 다만, 입문단계를 제외하고는 가성비가 떨어지고, 시간은 언제나 한정적이라는것을 알아야한다. 특정 목적이 확실히 있을때는 모작도 좋은 방법이 될수있다. 여기서는 습관적으로 하는것을 말하는것
  6. 자료를 모사하듯이 깔아놓고 창작을 하는것은 당장에는 결과물에 도움이 되겠지만, 공부의 관점에서는 비효율적이된다. 모든게 얻는게있으면 잃는게 있듯이
  7. 적지않은 웹상에 있는 모작연습의 과정들이 좀더 가공하여, 그럴싸하게 보여주기 식이 많은데, 경계해야한다. 공부는 보여주기위해하는것이 아니기때문이다.물론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기때문에 그 다름은 존중해야한다. 생각이 다른거지 틀린게 아닐수있으니
  8. 허나 추천하지않는다. 진심이다. 정말로..제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