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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프랑스어(dessiner) 에서 파생된 말로 dessin 인데,뎃생,데셍,대셍,뎃셍 등등 으로 한국에서 쓰인다. 외래어라 그런지.. 사람마다 좀 다르게 적는데 어쨋든,사전에 정식등록 되어있는 것은 "데생" 이다[1]
  • 원어로서의 데생은 선묘,그림,도안,윤곽,구상 등을 포함하지만, 흔히 한국에서 데생이라는것은 선묘화를 이야기하는경우가 많은데,이게 포괄적인 의미로 쓰이는거라 좀 두리뭉실하게 받아들여질수있다.[2]
  • 스케치,크로키 사실 다 비슷한 뜻을 가진말들이고, 파생된 국적이 다를뿐이긴한데, 여기서는 좀 구분을 지으려고한다. [3]
  • 그림연구위키 에서는 데생을 선으로 이루어진 그림방식의 최상위 의미로 사용하고있고. 크로키나 스케치 같은 기법으로 분류하진않는다.[4]
  • 르네상스시절에는 본작품을 위한 과정의 하나로만 여겼지만, 현대에서는 하나의 작품으로도 인정을 받고있다한다.(왜그러는지는 모르지...;;;)
렘브란트 데생.jpg

램브란트의 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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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흐 의 데생

데생 의 중요성

  • 그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흔히 하는말로 기본기 가 중요하다는말을 하는데 그것을 이루는것중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게 데생이다.[5]
  • 선화가 안되는사람이 채색이 될수는 없다.[6][7]
  • 채색보다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되지않는 재료와 변수로 작품을 구상할수있기때문.[8]

알아두면 좋은것

  • 깊이 있는 데생의 방식이 꼭 좋은것만은 아니지만.[9] 틀을 배우고 깨는것이 중요하고, 게임이나 영화에 쓰이는 일러스트류의 그림들은 전통적의미의 회화기법이 받혀주어야한다.
  • 타블렛이나 포토샵 등이 익숙하기전까지는 철저하게 수작업 데생 은 안하는게 좋다.[10], 원레이어방식같은 수작업스타일로 해야 좀더 의미가있다.[11]
  • 데생은 좋은채색의 전제조건이 되는것이지, 채색연습을 안해도 상관없다라는 개념은 아니다.
  • 트레이싱이나 사진위에 놓고 비교하기등의 편의적 방법은 하면 할수록 좋지않다.
  • 입시미술 같이 특정 목적을 가진상황에서 기술을 연마했던 경험이 있는사람들은 그 틀을 부수어야 발전이 있다.

기법의 분류

  • 크게보면, 윤곽을 잡아준후 내부로 점점 들어가는 방법[12]내부에서 윤곽으로 파생하는 방법[13] 이 있고 이안에서 도구나 행위에따라 석고데생같은 전통적인 의미의 선으로 명암을 나누어주며 하는 방식, 선을 짧게 끊어치거나 [14] 다양한 크기의 도구나 재질을 활용해 찍어서 명암을 만들어내는 방식(점묘법), 간단한선으로 동세를 만들어내는 크로키, 등이있다.
  • 포토샵 에서는 수작업처럼 도구가 주어지는것이 아니라 설정하기나름이고 사용하기나름이기때문에, 나름의 제한을 두고 사용해야,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나올수가있다.

석고 소묘

  • 고전적인 데생기술연마의 방식으로 파리의 에콜 데 보자르[15] 같은 왕립 미술교육기관 등에서 혹독하게 훈련시킨것 중하나이다. 어쨋든 석고소묘는 단색으로보여지는 이미지를 선의 기술로만 명암을 부여하기때문에 섬세한 운용과 형태력을 발달시키는데 입문과정에서 큰 도움이 된다.[16]
  • 제대로된 석고소묘를 하려면 크로키에 대한 이해와 해부학적인 이해가 깊을수록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 진행과정의 예
  1. 예시작은 포토샵으로 제작한 강의용 자료이다.
  2. 데생의 느낌을 내기위해 hsb 중 b를 16 정도로 브러쉬의 크기만 제한적으로 조절하며 진행하였다.[17]
  3. 지우개도 수작업 하는 느낌으로 사용하되 어디까지나 보조수단으로서 접근해야한다[18]
초벌Ⅰ

보이는데로 눈의 감각을 활용하여,최대한 비율과 동세에 집중한다.[19]

초벌Ⅱ

잡혀져있는 분위기에 디테일과 약간의명암을 잡으면서 형태를 구체화시켜나간다

중벌Ⅰ

덩어리를 부여해주기위해 명암을 깔아준다[20]

중벌Ⅱ

구현하고자하는색감의 80프로 정도까지 깔아준다는생각으로 접근한다.묘사도 과하지않게 들어가준다.[21]

중벌Ⅲ

차분하게 조화에 신경쓰면서 상대적으로 안되어있는부분을 신경쓴다.[22]

디테일Ⅰ

이때부터는 한부분씩 확대를 해서 최대한 끌어내어 묘사를 해준다.[23][24]

디테일Ⅱ

묘사하면서 한바퀴를 다 돌아준다.[25]

마무리

분위기 연출을 위주로 색감 조율을 해준다[26]

각주

  1. 나도 위키작업하며 정확한 단어를 알았음;;
  2. 데생이 부족하다 라는 말이 형태력이 부족할때도 쓰이고, 선을 능숙치 않을때도쓰이고, 기본이 부족할떄도 쓰이고, 기타상황 에서도 쓰이곤 하기때문에 정확히 그 대상을 적시해주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편할수있을것으로 보인다.(대셍 만물론)
  3. 예를 들어 우리에게는 크로키라고하면 속사화라는 개념이 좀더 잡혀있다.
  4. 좀더 내공이 쌓이면 별도로 정리는 한번 해볼생각으로 혹시 교수님들이 이런것에 대해 쓴 논문이 있나 틈틈히 보고있긴하다.
  5. 그림의 시작이다.끝이라고 까지는 힘들고..
  6. 선을 운용하는 기술은 채색에 있어서 절대적인 영향을 발휘하기때문
  7. 종종 스케치 대충하고 채색에 들어가는 입문자들을 볼수있다
  8. 디지털에서는 노력과 시간의 차이만 있지만, 수작업에서는 자본의 차이가 더해진다.
  9. 현대미술적 시각에서 보는 스케치들의 표현을 보면 미학적관점에서 아주 뛰어나 보이기도한다.
  10. 반대로 익숙해진후라면 데생연습은 수작업으로 하는게 낫다고본다
  11. 잘랏다가 늘렷다가 붙엿다가 화려하게진행하는것은 그 행위가느는거지 데생이 느는것은 아니지않느뇨....
  12. 가장기본적인 접근으로 전반적인 배치나 묘사를 들어가지않고 분위기를 잡아내는데 유리,채색이든 데생이든...
  13. 형태에 스트레스받지않고, 발상위주의 진행에 유리하지만 하기나름이지않을까
  14. 선이 짧아질수록 점에 가까워진다
  15. 프랑스의 르네상스시절 거장들이 대부분 이 출신들이다.채색들어가기전에 소묘를...2-3년동안 시켰다고한다.
  16. 트레이싱 하듯 쉽게 쉽게 하는방식 어떤것이든간에 도움안된다
  17. 크기를 제한적으로 조정하는 이유는 너무커지면 채색이 되어버리기때문이다
  18. 너무 적극적으로 지우개가 개입하게되면, 현란해지기때문
  19. 바로 묘사나 디테일한 형태를 잡으려고하지말아야한다. 참아야하느니...
  20. 초반이라 선에 자유도가 어느정도 허용이되지만 과하면 나중에 수습어려워진다.주의
  21. 이단계에서 주의할것은 어쨋든 묘사가 들어가면 기존보다 더 어두워질수밖에없기때문에, 염두에 두고 진행해야한다는것이다.
  22. 본격적인 묘사를 들어가기위해 환경조성해주는 의미정도로만
  23. 이것을 하기위해 이전의 단계가 매우 중요한것인데,묘사가 다된것과 아닌것의 차이가 심하면 리듬이 깨진다. 창작에서는 더말할것도 없다.
  24. 지우개도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아주 실감나게 할수도있다
  25. 도는 과정에서 안들린데도 있을수있으니 매의눈으로 감시할것
  26. 고생의 눈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