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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기술을 연마하거나 학문을 배우거나 익힌다는 뜻으로, 우리는 이 조선땅에서 이미 수많은 시간 공부를 해온 경험이 있다.입시만해도 초딩부터 시작하믄 몇년이느뇨.. 요지는 어떻게 하느냐일 것이므로, 여기서는 이것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생각이다
공부할때는 이런 미소를 지어주자

공부를 구성하는것

◎ 그림 을 구성하는것에 대해 먼저 보면, 당수원숭이는 개인적으로 표현할수있는 기술, 표현의 근간을 이루는 지식, 이런 지식과 기술이 버무려져서 얻어지는 경험 이라고 보고있다.

  • 기술의 공부
이 청년의 숙련된 몸짓을 보라,은근히 잘생긴거 같기도...


  1. 그림의 기술은 감각에 의존하게되는데, 창작을 잘하고자한다면, 객관적으로 이것들을 끌어올리는게 우선이된다. 방법은 모작등이 전통적인 훈련법으로 존재해왔는데, 디지털 아트에서는 여러가지 편의성다른말로는 편법 이 있기때문에 주의해야한다.
  2. 객관적인 표현법이 가능해지게 되면, 그때부터는 창작의 영역으로 슬슬 가게되며가야하며,(모작왕 이 되려는자 이말을 귀담아들을필요는 없다.) 모작의 빈도는 줄이는것이 좋다. 그리고 이시점에서 좀더 범위가 넓은 지식 이 중요해지며, 이것을 조화롭게 표현할수있는 기술이 또 필요하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얼마나 탄탄한 기초기술이나 지식이있는가에 따라 도달할수있는 영역의 차원이 달라진다.[1]
  3. 그림 을 크게보면 인물이나 사물위주의 개체작업과 풍경이나 건물같은 배경작업, 이것들이 섞여있는 상황표현 작업, 3가지 라 볼수가 있는데, 기술의 요구되는 수준나 성격이 조금 다르게된다.[2][3]
  4. 어느정도 그림의 진행이 되기시작하면, 아주 냉정하게 작업하는 습관을 개선하면 매우 좋다. 이것은 스스로 고치기엔 매우 힘이 들며(아는 만큼 보이는것이 있고,자신보다 월등한 숙련자가 냉정하게 판단해주는것이 좋기때문이다). 개선된것이 많아질수록 작업의 효율성면에서 급진적인 성과가 나타날수있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넘사벽으로 차이가 난다.[4]
  • 지식의 공부
보라 이 탐구정신.. 열정과...땀..


  1. 그림에 있어서 감각은 가장 우선적인것이라 보고있지만, 그것을 받침해주는것은 지식이된다. 적은 범위로는 기술의 수준을 올려줄수있는 근거가 될수있고, 넓은 범위로는, 세상을 재창조할수있는 퍼즐을 구성할수있는 힘이 된다.[5]
  2. 접하기 쉬운 공부의 매개체로는 [6]영상[7] 이 있다.
  3. 기술도 그렇지만 지식 역시 체화가 되어있는것과 아닌것의 차이는 크다. 다만 기술은 몸으로 익히는것이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단순하고, 훈련법역시 그렇지만, 지식은 머리로 익히는것이기때문에 많은고민과 시도(많은실패가 담보로되는 슬픈..) 가 필요하다.(심지어 이 지식이라는것은 당장 그림의 성과로 발현되지는 않기에, 공부하는입장에서는 소외될 여지도 아주 많다) 또한 창작 그림은 본인의 생각을 지식과 기술로 표현하는것이기에, 변수가 무지하게 많아진다. 덪붙여 공부에는 시간이라는것이 항상 필요하기때문에, 누적이 되어진 지식과 기술의 수준은 그자체로 숙성되어 깊이가 생기며, 또 거기서 새로운 레벨의 지식이 파생되어버리기때문에, 지식을 탐구한자와 아닌자의 차이는 세월이 흐를수록 넘사벽으로 벌어질수있다고 보고있다.(굳이 그림에서 예를 찾을필요도 없이, 고교시절을 떠올려보면 전교1등을 하는 사람과 평범한 사람들은 공부에대한 바라보는시각이 다르기때문으로 출발할 여지가 많다)
  4. 사실 아티스트의 감성으로는 "공부" 같은 단어 특히 이것이 지구과학 이나 물리학, 혹은 수학의 영역에 있는 투시 이런것으로 가게되면 다가가기가 쉽지는 않다. 하지만 지식의 탄탄한 기반이 없는 표현이나 발상은 그 한계점이 매우 낮을수 밖에는 없는것이고,상상력 가득한 멋진 아이디어는 그저 허공의 조각으로만 남게될 여지가 많다. 심지어 추상화 같은 현대미술도 그내면에는 여러가지 이론과 지식이 산재하고있고, 피카소 같은 거장들의 작품을 보면 그 명성을 얻게된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아무렇게나 그린게 절대 결코 never 아니다)
  5. 현실적으로는 시기와 환경에 따라서 시간을 소모할수있는 양과 질이 매우 다르기때문에, 공부의 타이밍을 일찍 가져갈수록, 깊어질수있는 수준이 달라진다고 보고있다.(수치적으로만 보면 극성스러운 영재교육 같은게 괜히 존재하는건 아니다)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순진할때 최대한 어릴때 열심히 해서 자기도 모르게 그걸 하고있는게 어찌보면 교육자 입장에선 이상적인것일수도..
  • 경험의 공부
지식과 기술이 얽히섥히 엮여서 경험을 만든다.


성공 과 실패

◎ 2018년 기준으로 교육을 10년째 해오면서 느낀것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실패에 대해서 두려워한다는것이었는데, 그래서인지 선생입장에서는 이것을 극복하게 해주고자 시도를 다방면으로 많이 하고있다. 소위 요단강 을갔다는것인데, 가봐야 또 나올수도 있는것이다.갔다하여 슬퍼하지말것이고, 오히려 기분좋게?? 받아들이는 일종의 변태적취향이 필요할지도[8]

받아들이는 관점차이가 결국 도달할수있는 경지를 결정하게된다
  • 그림의 성공 을 자가판단 할수있는것이 있다면...
  1. 초벌 부터 중벌,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만족스러운 진행 오..그래 이거야! 굿 필 베이비
  2. 호응 이 오지고 지리게 있는 작품
  3. 객관적으로 아무리 봐도 기술적인 성취나 구도 가 아름다우며 본인의 찬란한 재능과 노력이 빛나는 작품 도저히 내가 그렸지만, 사랑할수밖에없구나
  • 그림의 실패 를 자가판단 할수있는것이 있다면...
  1. 이건 초장부터 글러먹었다고 생각하는 매우 절망적인 진행 또 간겨? 요단강
  2. 호응이 매우 겸손하게 있는 작품 악플도..
  3. 도저히 재능이란 볼수가 없는거같고, 왠지 비슷하게 시작한 친구들은 나보다 훨씬 잘하는거같은데 난 도대체 언제까지 무창포 주꾸미 먹물 같은 작품이 나오는지 생각이 들때
  • 하지만 반전
Friza.jpg
  1. 적어도 성장의 측면에서는 성공은 별 도움이 되지않는다.
  2. 망했을때,혹은 잘 안풀릴때 바로 그때가 레벨업의 시기다라는것.
  3. 젊은시절 이른시기의 성공을 겪은이들은 진정으로 큰업적을 이루기는 어렵다.
  4. 불안하고,초조한가? 그것이 에너지원이다.
  5. 물론 극복하지못한다면, 그것은 그냥 망한것이 맞다.[9]

유의할것

  • 일단 그려보는것이 중요한가? 이론을 먼저공부하는것이 중요한가?

사실 이것은 무엇이 먼저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느지향점을 가질것이냐가 더 중요한것이다. 어떤것을 먼저시작하든, 성향의 차이일뿐이지. 절대적으로 옳고그른것이 없다. 몸으로 일단 부딛혀보고판단하는 실전파가 있는반면, 이론을 최대한 숙지해보고 부딛혀보는 신중파가 있다. 무엇이 더 효과적일까? 그것은 본인의 성향에 맞는게 그러하다. 맞지도않는 옷을 억지로 입을 필요는 없는것이다.

다만 방향성은 중요한데, 궁극적으로 무엇을 지향하느냐이다. 지향점에 따라서는 일단 그려보더라도 어떻게 그리느냐가 중요하고, 이론을 먼저공부 하더라도 어떤이론을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관건이 된다.

각주

  1. 물론 기초 기술에 있어서도 지식은 중요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지식은 그림기술에 관련된것이 아니라 해부학,자연과학,역사학,수학 같은 광범위한것들을 이야기한다
  2. 전통적인 의미의 그림은 상황표현이 되어있는것을 말하지만 목적이나 업계에 따라서 분류가 매우많다.
  3. 아무래도 간단한 범위의 그림을 할때 요구되는 기술이 적은데, 이것은 깊이를 말하는것이 아니다. 필요한 수를 이야기하는것에 가깝다.
  4. 효율성이 개선되었을때와 아닐때의 차이는 그림 1장 그릴때 1시간 소모하던 사람이 10장 이상의 그림을 만들어낼수있게 된다면, 5시간 그린다했을때 5장과 50장의 차이가되고, 이게 1년치가 쌓인다고 생각할수있겠다.... 난 소름이 끼친다
  5. 깊이있는 지식을 쌓아갈수록, 그림은 놀라운수준으로 뻗어갈수있을것이다
  6. 많은 정보를 빠른속도로 취득할수있는 장점이 있다.적어도 출판사가 감수하는것이기때문에 어느정도 수준을 보장할수있다.개인적으로는 논문이나 백과사전같은 학자들이 저술한것들을 신뢰하지만, 다소 딱딱한 경향이 있고,아티스트들이 저술한 책들은 상대적으로 접하기에 부담이 없고 쉽게 읽히지만, 지식의 깊이보다는 경험으로 얻은 재해석을 접하고싶을때 보다 효용성이 있다고 보고있다.
  7. 움직이는 이미지들로서 얻는 시각적 정보는 보다더 확실하게 머리속에 각인을 시킬수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굉장히 느린속도로 취득할수있는 정보고, 필요한 것을 부분적으로 찾아보기가 어렵다. 영상의 정보는 이것이 예능에 가까운 쇼 인지 다큐에 가까운 팩트 인지 를 구분잘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8. 아 오늘 요단강 갔어? ㅇㅋ 좋아 또 해쳐나가보자! 이런거..;;
  9. 이게 사실 두려운것이지,실패하는거 자체는 걱정거린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