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강렬히 타오르는 눈..권능의 사우론 선생님
  • 드로잉 은 어떻게 해야 늘수있을까? 또 페인팅 은 어떻게 해야 잘할수있을까? 중세시절 꽃피고 완성되었던 회화적 기법의 유산들이 현재 시대에서 어떻게 발현될수있을까? 에 대한 수없이 많은 생각과 질문답을 오랜세월 동안 해왔었다. 그리고 10년 에 가까운 세월(교육사업만 10년,2018년1월기준)이 흘러 나름의 답을 내놓았고, 그것이 내가 말하는 감각론 이다
  • 그림은 결국 사람의 손으로 하는것이다. 2차원의 공간인 캔버스에 기술을 이용해 3차원으로 바꾸어내는 마술이다.이 마법같은 일은, 철저하게 기술의 숙련도, 지식의 깊이, 경험의 차이 로 그 수준이 갈린다.
  • 이 이론 은 대중성이 없으며[1], 결코 쉬운방향과 길은 아니지만, 드로잉 자체를 늘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사람들에게는 어떤식으로든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을한다.처절한 수행의 길...welcome
  • 당수원숭이, 본인이 이 이론의 첫번째 실험대상[2], 가르치는 학생들이 두번째 실험대상[3] 이었다.(지금도 꾸준히 실험중)

정의

  • 앞서 프롤로그에서 언급한 기술,지식,경험 이 기반이 되어 만들어지게되는 " 일종의 포괄적 대응능력 과 촉[4] 에 집중"하자는 이론
  • 피나는훈련[5]으로 쌓아올린 극도로 섬세한(예민한) 감각을 이용하자는것.[6]
  • 작업하는 방식에 있어, 철저하게 수작업에 준하는 공부에 비중을 크게 둠으로서[7], 기술의 수준을 르네상스 시절 체계화되어 신고전주의에서 완성시킨작가들[8]에 견줄수있게 할수있다고 생각한다는것.

공부방법

  • 인물 편
  1. 본연의 힘만을 이용해[9] 모작을 수월히 할수있는 단계에 진입한다.[10] 걍보이는데로, 그게 채색이든, 뎃셍이든 해보면 생각보다 무지 어려울수있지만, 수작업을 한다생각하면 당연한것이 된다.[11]
  2. 자료없이[12] 누드데생 같은 기초단계 부터 해본다, 아주 디테일하게 스케치만 해야함을 유의[13]
  3. 해부학을 암기 및 공부하되[14] 일단 할수있는것을 그려본다.
  4. 스케치한것을 그대로 채색 하여 살려본다.생각보다 힘들다[15]
  5. 개체의 단위를 위방법대로 하는것이 수월해지면, 복수의 개체를 넣기시작한다.(인물의 경우, 2명 이상,3,4,5,..;;)
  6. 친숙한 현대의 의상부터, 창작의상까지 입혀본다.슬슬 다방면 의 지식이 필요해지는 시점[16]
  7. 스케치로 위와같은 방식의 진행이 가능해지면 실루엣페인팅 을 섞어서 해본다[17]
  • 배경 편
  1. 모작단계에서의 접근은 인물과 크게 다르지않지만, 워낙에 광범위 하다보니, 사물같은 상대적으로 단순하고,쉬운거부터 해보는게 낫다[18]
  2. 익숙한 풍경이나 건물, 날씨 등을 표현해본다.(자료를 보지않고 해봐야하는것이 중요한데, 그래야 정확히 알고있는지 아닌지, 감성의 영역인지, 지식기반의 영역에 있는것인지를 판단할수있기때문이다.)
  3. 투시학, 자연과학 를 암기및 공부한다.(수학의 영역과 방대한 과학의 압박이 시작된다.)[19]
  4. 일상에서의 관찰을 자주,많이 하는것이 중요하다. 시선을 돌리는것이 쑥스럽다면, 선글라스를 끼고 나가보자. 맘껏 관찰하자. 자주하자. 이것은 피와 살이 될것이다.[20]

각주

  1. 누구나 쉽게 접할수있지 못한다
  2. 선생이 제일 많이늘음;;
  3. 고생여..하지만 걱정말어..
  4. 딱 보면 먼가 이상하다..라고 느끼는것
  5. 머리를 치약처럼 쥐어짜서 탈탈 털어버리는
  6. 유연한 사고를 항상 가져야하는것은 잊지않는 센스
  7. 디지털에서만 가능한 여러가지 편의사항을 적극적으로 배제시키는
  8. 레오나르도 다빈치에서 시작되어 윌리엄 부게로 로 완성되었다고 보고있다. 물론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9. 어떤 디지털적인 도구에 의존하지않음,올가미툴,스포이드,트레이싱,ctrl+t,ctrl+z,짜집기,이동시키기 등등
  10. 추구하는것은 간단하지만, 공부는 힘들다. 습관 도 필히 교정해야하며, 무엇을 하더라도 그 근원적인 이유도 탐구해야하기때문,시간도 오래잡아야 될수있다.
  11. 캔버스에선 스포이드나, ctrl+z 같은거 없자나여
  12. 정확히는 자료깔아두지말고 하고, 평소에 보라는것, 배척하라는것이 절대아니다
  13. 이부분은 상대적인 체감이 있기때문에 누가봐도 오지게 디테일한 스케치를 찾아보자
  14. 해부학공부를 먼저 한후에 인물그리는것을 추천하지않는 이유는, 너무 방대하기때문에, 제풀에 지쳐버릴수있기때문이다. 이것은 시간을 아주 오래가지고 지속적으로 공부해야하며, 기본적인 근육의 위치나 생김새부터 나중에는 근육의 회전반경및 움직임, 동물해부학까지 간다. 기초는 확실히 암기해야하지만, 이것도 시간이 꽤나 걸리는작업이며, 우리 자체가 인간이기때문에, 의외로 그릴수있는게 꽤많다. 또 해부학공부는 공부의 편차가 있거나, 인지의 유무가 있을지언정 조금이라도 숙지한상태일수밖에 없기때문에, 일단 그려보고 부족한부분들위주로 채우며 공부하는게 효과적이라고 보고있다
  15. 맘에 안들더라도 다 살려보고 고치더라도 그후에 고쳐야함
  16. 주름 같은변수부터 역사나 전통에 따른 디자인 체계 같은것들
  17. 인물들의 단위수가 커질수록 필요성이 커질것
  18. 주제가 사실 이세상의 전부다 라고 할수도있기때문에 사물의 관찰을 일상화 해보는습관을 가지면 좋다.
  19. 지식기반의 공부를 먼저해야 하는 의견도 있을수있는데,이건 사람의 성향차이긴하지만, 교육자의 시각에서는 인물은 몰라도 배경같은경우에는 너무 방대하기때문에, 공부하고 그린다라는 개념으로 가면 시작도 못할수가 있음을 주의
  20. 태양의 움직임, 빛에 반사되는 물건들의 질감차이, 그림자가 지는 느낌, 구름의 움직임 이 모든걸 보고,생각하고, 표현해야한다. 책 등에 있는 하나의 컷은, 이런 정보를 줄수가 없다.